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위한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배포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위한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배포
  • 왕명주 기자
  • 승인 2020.06.16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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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발간한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의 사진이다. ⓒ위클리서울 /대웅제약
대웅제약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 프로젝트’에서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발간한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사진. ⓒ위클리서울 /대웅제약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 일환으로 감염병 예방에 대한 발달장애인들의 이해를 돕는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참지마요 프로젝트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에 대해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담아 상대적으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부터 감염병에 대한 이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의 예방법, 그리고 감염 시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설명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질의응답 형태의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대웅제약은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500권을 참지마요 프로젝트 참여 기관 및 특수 학급 또는 특수 학교, 복지관 등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했다. 또한 해당 도서는 이북(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참지마요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감염병 예방’ 쉬운 글 도서 제작에는 참지마요 프로젝트 2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제작에 참여해 도서 기획, 자료 수집부터 글•삽화 작업까지 직접 진행했다. 교육 봉사단은 지난 1월 창단식 이후 발달 장애인 대상으로 참지마요 도서를 활용한 독서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감염병에 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와 관련하여 상대적으로 정확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를 준공했다. 이를 계기로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9년부터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참지마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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