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아이돌Pick크닉’ 30편 공동 제작,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통해 공개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기획, LG헬로비전은 제작 담당...미디어로그는 향후 콘텐츠 활용 방안 모색
영화배우 신현준과 ‘자연인’ 이승윤이 고정 MC로 출연, 첫 회는 강원도 정선으로 떠난 5인조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 에피소드 담아내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되는 아이돌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아이돌Pick크닉'을 알리고 있다. ⓒ위클리서울/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되는 아이돌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아이돌Pick크닉'을 알리고 있다. ⓒ위클리서울/ LG유플러스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콘텐츠로 해외 수출액 1천만달러 달성에 이어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의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팅한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함께 아이돌 출연 야외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Pick크닉’ 30편을 공동 제작해 ‘U+아이돌Live’와 LG헬로비전 지역채널을 통해 단독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제작 프로그램은 각 사 고유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유플러스는 다수의 U+아이돌Live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돌 팬심을 공략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에 참여했다. 

LG헬로비전은 다년간의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기획, 제작 경험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맡았다. 미디어로그는 방송 이후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아이돌Pick크닉’은 영화배우 신현준과 ‘자연인’ 개그맨 이승윤이 고정 MC로 출연한다. 게스트 아이돌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한다. 

화려한 무대에서 벗어난 인기 아이돌이 물 맑고 공기 좋은 전국 각지를 찾아 일손을 돕고 여행도 하고, 어르신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야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 아이돌 별 3편으로 구성됐고, 주 1회 방송된다. LG유플러스의 U+아이돌Live 모바일/IPTV 앱을 통해 오늘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5시 최초 공개된다. LG헬로비전 지역채널 헬로tv 25번에서도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4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방송 공개 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U+아이돌Live에서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모바일 한정 스페셜 영상이 추가 공개된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5인조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출연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났다. 여행지에서 멤버들 간 ‘케미’는 물론 지역 일손을 자처하는 ‘개념돌’ 면모를 보였다.

특히 미니 3집 '헬로 챕터 3. 안녕, 낯선 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 발매를 앞두고 ‘삼촌 MC’ 신현준, 이승윤과 정선의 숨겨진 명소를 찾아다닌 씨아이엑스는 촬영 내내 행복한 기운을 받으며 ‘찐웃음’을 드러내는 장면이 가득하다.  

U+아이돌Live는 LG유플러스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내려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고객은 IPTV용 ‘U+tv 아이돌Live’ 서비스로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아이돌Pick크닉’을 감상할 수 있다.  

3사 공동 제작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시청 고객 대상으로 씨아이엑스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U+아이돌Live 앱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3사가 최초 공동 제작에 나선 ‘아이돌Pick크닉’은 지역기반 자연주의를 내세우며 MZ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함께 시너지를 적극 발휘해 공동 제작 콘텐츠를 확대하며 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심중보 콘텐츠제작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아이돌과 지역 중심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새로운 도전”이라며 “제작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LG유플러스, 미디어로그와 함께 콘텐츠 지평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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