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국지성호우 및 태풍 등으로 수해를 입은 차량… 10월말까지 캠페인
수해차량 입고 시 부품 및 공임 포함 총 수리비 30% 할인 서비스 제공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서비스전담팀 운영 및 무상점검서비스 시행

렉스턴 스포츠 칸 ⓒ위클리서울/ 렉스턴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위클리서울/ 렉스턴스포츠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을 비롯한 수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며,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은 총 수리비(공임 포함)의 30%를 할인해 준다.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함은 물론 소모성 부품을 무상교환하고 필요할 경우 비상시동 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이나 변속기, 그 밖의 전기/전자부품 등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당부했다.

2020년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