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퍼즐이다
다이어트는 퍼즐이다
  • 리아 김
  • 승인 2020.07.2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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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위클리서울=리아 김] 인터넷에 무궁무진하게 많은 정보 중 가장 과부하 된 정보라 해도 과언이지 않을만한 키워드, 바로 “다이어트”라는 키워드이다. 포털 사이트에 “다이어트”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시, 가장 위에 단 몇 초만 뜨게 해도 수천만 원의 마케팅 비용을 받는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홍보 효과는 당연, 파장을 일으키기로 유명하다.

이런 과부하 된 정보화 시대 속에, 우리는 넘쳐나는 정보들 사이에서 원하는 답을 찾기보다는, 혼란스러움을 느끼곤 한다. 그렇다면 다이어트에 대한 이 많은 유익한 정보들은 다 과연 나에게 맞는 정보일까? 또는 해당 방식을 따라 한다고 해서 나도 건강해질 수 있을까? 답부터 말하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의 얼굴이 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우리의 몸은 각각의 개성을 타고난다. 비율, 살 성, 체질, 뼈대, 근육량, 외에도 나열하자면 끝도 없이 많을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고구마를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말을 하지만, 필자는 고구마를 먹으면 오히려 속이 더부룩 해지는 반대 효과가 나타나는 체질인 것을 예를 들 수 있겠다.

이런 식으로 사람의 몸은 제각각이기 때문에,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참고를 하고, 주치의에게 처방을 받거나 상담을 하는 게 가장 정확한 방법인 것 같다. 그래서 필자는 혹시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에 곧 다이어트에 돌입할 예정이 있는 분들은 이 글을 잘 읽고 숙지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 자신을 바꾸기 전에, 일단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큰 그림 퍼즐을 맞추기 전에도 전면도를 참고하여 가이드에 따라가지 않던가. 우리의 몸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테두리 모양이나 퍼즐 한 부분에 특정 색이 들어가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숙지한 후 퍼즐을 맞추기 시작한다.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로 돌입 전, 어느 것이 나의 몸에 해로운지, 이로운지 파악을 하고 들어가는 게 좋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알러지 테스트가 일종의 체질이나 음식 궁합과 같은 전반적인 나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먼지 알러지나 햇빛 알러지, 또는 잔디 알러지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예민한 알러지를 가지고 있다면 운동을 하는 장소 또한 또 하나의 퍼즐이 되겠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다는 내 몸이, 나의 육신이 좋아하는 것이, 또는 기피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가장 1순위이다.

  맞지 않는 두 퍼즐 조각은 절대 맞지 않는다. 지속적인 마찰과 충돌로 인해 마모되어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맞는 순간이 올 것이라고 우기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다이어트라는 퍼즐을 맞추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흐름과 모양의 틀어짐이 없이 올바른 자리에 퍼즐 조각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건강한 다이어트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

다른 사람이 사용 또는 복용해 보고 효과가 있다고 해서 나에게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보장은 절대 없다. 하다못해 그 흔한 감기약도 어떤 이에게는 아주 긍정적인 효과를 들어내는 반면에, 다른 이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절대적으로 나의 몸은 다른 사람과 같을 수가 없다. 한국에서 찾아보기 흔하디흔한 평균 키와 몸무게를 가진 평균의 나이대의 사람들도 겉모습이 비슷할 수는 있으나 속은 다를 수 있다. 절대적으로 나에게 맞는, 나만의 퍼즐을 완성시켜줄 수 있는 그 마지막 퍼즐을 찾아야 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코로나로 “확진자”의 수가 대폭 올라있는 이 시점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다시 다이어트로 쏠리고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헬스장이나 공원에 가서 운동하기가 망설여지다 보니 아무래도 음식이나 복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을 필자도 뼈저리게 체감한다.

음식이나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잘 골라서 섭취하면 시너지가 나지만 아니면 독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 칼럼을 읽으신 독자분들은 부디 나 자신을 바꾸기 전에, 나 자신을 알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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