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 변경
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 변경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9.01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9월 1일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9월 1일부터 고속국도 제100호선의 정식 명칭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아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 사용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지난 6월 명칭 변경이 결정된 이후, 8월말까지 약 3개월 동안 도로표지판과 교통정보시스템 등의 교체를 위해 두 명칭을 혼용해왔다.

한국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앞으로 한 달간 VMS(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이용해 변경된 노선명칭을 안내하고, 교통방송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변경된 노선명이 자동으로 안내되지만, 차량에 장착된 내비게이션의 경우는 별도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한편 해당 노선은 1988년 ‘판교-구리고속도로’로 지정된 후 1991년 퇴계원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19년 경기도의 요청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약 30년 만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불리게 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