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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HR이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을 오픈했다. ⓒ위클리서울 /사람인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채용관이 열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HR(대표 김용환)은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고, 사람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중소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온라인 채용관이다.

채용관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R&D 사업 지원 사업’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1000여개 사가 입점할 예정이다.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은 사람인 PC 및 모바일 플랫폼 최상단에 위치해 공고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또, 입점 기업들에게는 사람인의 AI 기반 채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업들은 △채용 설계부터 평가, 합격 발표까지의 모든 절차를 망라한 채용 솔루션 ‘사람인 MUST’ △AI 추천 인재 채용 서비스 ‘인재Pool’ △지원자 사전 역량 검증도구 ‘사람인 Preview’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은 2021년 7월까지 운영되며, 이때까지 입점 기업을 계속해서 모집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R&D 사업 지원 사업’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이라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사람인HR 김강윤 B2B사업본부장은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기술 역량이 우수한 강소 기업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영입하도록 해줄 것”이라며, “1년 가까이 긴 시간 운영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참가해 혜택을 얻었으면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 온라인 채용관’은 사람인 플랫폼에 기업·공공기관의 협력회사들이나 특정 지역·산업에 속한 업체들의 채용 공고를 큐레이션한 서비스다. 사람인HR은 삼성전자, SK텔레콤, 네이버, 인천국제공항, 한국도로공사 등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의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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