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상승 중인 서울 집값…이번엔 ‘노원구·은평구·도봉구’ 강세
여전히 상승 중인 서울 집값…이번엔 ‘노원구·은평구·도봉구’ 강세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0.09.18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지난주 0.35%상승률과 유사한 0.37%기록 
서울 매수우위지수 92.1로 지난주보다 소폭 낮아지며 매수 문의 감소 중
서울시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서울시 노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 ⓒ위클리서울/ 우정호 기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서울 집값이 여전히 상승 중인 가운데 지난주는 노원, 강북, 은평, 도봉구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18일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 가격상승세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상승하고 있지만, 상승률은 전주대비 유사한 0.37%를 나타냈다. 

매수우위지수도 지난주 100 아래로 내려간 이후 2주 연속 100 아래를 기록하면서 매수문의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매매가격은 보합 내지 하락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경기(0.24%)는 지난주 대비 상승했고, 서울(0.37%)도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4%)는 대구(0.35%), 대전(0.14%), 울산(0.09%), 부산(0.08%)이 상승했고, 광주(-0.01%)는 하락했다.
 
수도권(0.26%)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0%)도 상승했다. 세종(1.17%), 경남(0.09%), 경북(0.07%), 충남(0.06%), 전북(0.05%), 충북(0.02%)이 상승했고, 강원(-0.02%), 전남(-0.01%)은 하락을 기록했다.

서울 노원, 은평, 도봉 등 비강남권은 여전히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비강남권이 여전히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35%)와 유사한 0.37%의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0.72%), 강북구(0.60%), 은평구(0.58%), 도봉구(0.56%), 중랑구(0.56%)가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 지난주와 유사한 상승 기록, 인천 소폭 상승

경기는 0.2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광명(0.81%), 하남(0.64%), 고양 덕양구(0.43%), 화성(0.40%), 광주(0.38%)가 상승했고, 하락 지역은 없다. 인천(0.06%)은 중구(0.09%), 부평구(0.09%), 남동구(0.07%), 계양구(0.07%), 서구(0.05%)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전세가격 전주대비 0.24% 상승하면서 최근의 0.2%대의 상승 유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4%의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33%)과 5개 광역시(0.13%), 기타 지방(0.14%)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률(0.45%)보다 약간 누그러진 0.42%을 기록했고, 경기(0.32%)도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0.31%), 대구(0.21%), 부산(0.06%), 울산(0.04%), 광주(0.01%)가 상승을 기록했다.
 
서울 전세가격 역시 매매와 유사하게 비강남권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하면서 전주대비 0.42%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유지 중이다. 종로구(0.80%), 노원구(0.80%), 양천구(0.67%), 구로구(0.56%), 도봉구(0.55%)의 상승이 높고, 하락 지역 없이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32%를 기록했고, 인천(0.12%)은 지난주 상승률 0.19%보다 상승폭이 낮아졌다. 경기에서는 광명(0.94%), 의정부(0.79%), 고양 덕양구(0.70%), 성남 분당구(0.65%), 안양 만안구(0.54%)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중구(0.36%), 서구(0.24%), 계양구(0.15%), 남동구(0.12%), 부평구(0.10%)가 상승했다.

매수자·매도자 동향지수 서울 92.1로 지난주 96.2에서 하락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92.1로 지난주(96.2)보다 하락하며 매수자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매매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보합 내지 하락의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95.4)보다 하락한 92.1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97.0에서 이번주는 91.9로 하락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72.5)보다 하락한 71.4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