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수입 코로나19 방역 등에 활용,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이번 추석 명절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수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이용객들은 추석에도 평상시와 똑같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발표한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정부는 추석 연휴기간을 포함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하여 명절 고향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 방역인력 및 방역물품 지원 △영업소 방역지원 및 감염예방 시설개선 등 고강도 방역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실내매장 좌석운영을 금지하고 테이크아웃 제품만 판매하며 휴게소 입구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출입자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출입자 명부 작성시간을 줄이기 위한 ‘간편 전화 체크인’시스템도 도입해 휴게소 입구의 혼선이나 대기열의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와 관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명절 통행료 수납은 도로공사의 수입 증대 목적이 아닌,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통행을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라며, “명절기간 수납한 통행료 수입을 방역활동에 최대한 활용하고, 남는 수입금은 공익기부를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명절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테이크아웃만”
- ‘고속도로 숨은 영웅들’…道公, 2020년 고속도로 의인 선정
- 한국도로공사,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 실시
- 호남고속도로 정읍IC~김제IC 리모델링공사 14일부터 시행
- 한국도로공사, 2020년 ‘고속도로 장학생’ 선발
- 사람인HR, ‘스마트한 기술인재 채용관’ 오픈
- 한국도로공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명칭 변경
- 한국도로공사, “사매2터널 오는 24일 통행 재개”
- 道公, 승용차에 갇힌 아이 구한 의인에 감사패 전달
- 道公-김천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 道公, 전 직원 헌혈 릴레이…코로나19 혈액수급난 극복 동참
- 한국도로공사, “사매2터널 복구 40일 소요, 비용 약 37억”
- 道公, 모범 화물운전자에게 최대 300만 원 지급
- 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기간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 한국도로공사, 파라과이 도로기술 관리용역 착수
- 한국도로공사-현대차그룹,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 체결
- 톨게이트 노동자들을 전원 직접 고용하라
- 한국도로공사, 야간 고객 위한 나이트카페 4개소 추가 오픈
- 한국도로공사, SM삼환 일감몰아주기 의혹 부인
- 道公, 직원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 한국도로공사-한국가스공사, ‘고속도로 수소·LNG 복합충전소 설치’ 양해각서 체결
- 추석연휴 고속도로 휴게소 김밥 컵밥 등 포장 메뉴만 판매
- 도로공사, 비오는 밤에도 잘 보이는 차선 적용키로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전문용어집 『우리길 우리말』 편찬
- 고속도로 출퇴근 할인 폐지되나…도로공사, 내년부터 할인 폐지 계획
- 道公, 경찰청과 합동 연말까지 법규 위반차량 집중 단속
- 道公, KBS와 터널 라디오 방송서비스 개선 추진
- 道公, 공공·민간 협력형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 확대
- 道公, ‘연속 이동단속카메라’로 과속차량 단속
- 한국도로공사 김진숙 사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동참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경험담 공모전 개최
- “고속도로 통행료 환불, 미납금 납부 더 편해진다”
- 한국도로공사, 경상북도·김천시와 스마트 물류사업 업무협약
- 道公, “버스·화물차는 오른쪽 차로…지정차로제 준수해야”
키워드
#한국도로공사
이유리 기자
leejuyu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