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파브르 CSR 재단의 후원,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아토피 힐링데이’ 행사 성료
코로나19 확산 방지, 환아 가족들의 안전을 고려한 온택트 행사로 진행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온천수로 유명한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의 그룹사 피에르파브르가 아토피·천식 환아들을 위한 ‘아토피 힐링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피에르파브르는 CSR 재단 ‘엑제마 파운데이션(eczema foundation)’이 후원하고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최한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를 지난 26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아토피 힐링데이’는 아토피피부염 환아 가족 50팀을 대상으로 한 아토피피부염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유튜브 스트리밍를 통해 온택트로 진행됐다. 약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 모집 기간에는 500명이 넘는 아토피피부염 가정이 신청하면서 10:1의 높은 신청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아토피 힐링데이’는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의 그룹사 피에르파브르에서 산하 CSR 재단 ‘엑제마 파운데이션’을 통해 후원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50팀의 아토피피부염 환아 가족들에게는 힐링키트와 함께 아벤느의 극건성 바디보습 솔루션 ‘제라캄’ 세트와 피부 진정회복 효과의 온천수 미스트가 제공됐다.
약 1시간 반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의 ‘나는 정말 아토피피부염을 알고 있을까?’ 강의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나만의 수중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피에르파브르 그룹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제약기업으로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아벤느’를 비롯해 르네휘테르, 클로란, 듀크레이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1962년 창립 이후 ‘From Health to Beauty(건강으로부터 시작되는 아름다움)’이라는 신념 하에 질병 치료와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도 관심을 기울여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