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IBK저축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경제활동과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배려대상 및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금 특판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출시되는 ‘기운찬 정기적금’은 선착순 3,640명, 1인 1계좌 한정으로 신규거래 고객만 가입 가능하며 월 납입액 50,000원 ~ 200,000원, 가입기간은 24개월과 36개월 중 선택 가능하다.
‘기운찬 정기적금’은 사회공헌 목적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근로자 등에 해당 될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되어 최고 연 4.0%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자녀 가정, 재래시장 상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금리우대 조건이 마련 돼 있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1522-7900) 를 통해 상담한다면 보다 좋은 조건의 적금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2020년을 서민금융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인프라 완성의 원년으로 삼기 위해 올해 초 송금, 대출, 예금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앱 i-Bank을 출시했다.
또, 지난 9월 모바일 기반의 중금리대출 신상품 i-빅론, i-패스트론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i-Bank앱을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기운찬 정기적금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많은 투자와 노력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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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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