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미원’ 굿즈 4종 출시…무신사 입점
대상㈜, ‘미원’ 굿즈 4종 출시…무신사 입점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0.10.1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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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감칠맛을 더하는 ‘미원’, MZ세대 겨냥한 ‘미원’ 한정판 굿즈 선보여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서 독점 판매, 탄생연도에 맞게 총 ‘1956 세트’ 한정 판매
미원 굿즈 화보 ⓒ위클리서울/ 대상(주)
미원 굿즈 화보 ⓒ위클리서울/ 대상(주)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상㈜이 양말, 버킷햇, 스웨트 셔츠, 무릎담요 등 ‘미원’ 굿즈 4종을 출시하고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 입점했다.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겨냥해 ‘미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들에게 더욱 친밀한 브랜드로서 적극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미원’ 굿즈는 ‘일상의 감칠맛’이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미원’이 입 안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까지 함께한다’는 것을 모토로 기획됐다.

대상㈜은 모바일 패션 시장 1천만 시대에 10~30대 등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를 선정, ‘미원’ 굿즈를 입점했다. 특히,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춰 트렌디하고 실용성 높은 아이템을 고려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며, ▲양말(3종), ▲버킷햇(2종), ▲스웨트 셔츠(2종), ▲무릎담요(2종) 등 4가지 제품을 ‘미원’ 굿즈로 제작했다.

이번 굿즈 4종 모두 ‘미원’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은 신선로 로고를 그대로 활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우선, ▲’양말’(3종)은 레드, 블루, 블랙 3종이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원색 사용과 두 줄 스트라이프 패턴의 디자인을 적용해 레트로 감성을 살렸다. 

최근 잇템으로 떠오른 ▲’버킷햇’(2종)은 베이지, 블랙 색상으로, 모자 전면에 ‘미원’ 상징인 신선로 로고가 제품 전체에 프린트된 올오버 패턴이 적용돼 MZ세대가 선호하는 독특하고 대담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선선한 가을을 맞이해 선보인 ▲’스웨트 셔츠’(2종)는 데일리 룩에 자주 활용되는 블랙, 그레이 등 무채색을 활용했으며, ‘미원’ 로고를 옆구리 부분에 감싸 들어가도록 심플하게 적용하고, 셔츠 라벨 택에는 레드 색상이 강조된 ‘미원’ 로고도 새겼다. 

추운 날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릎담요’(2종)는 베이지/레드, 베이지/브라운 등 2가지 색상을 믹스 매치해, 레드 또는 베이지 색의 ‘미원’ 로고를 일렬로 늘어서도록 양면 프린팅했다. ‘미원’ 탄생연도(1956년)에 맞게 굿즈 4종의 수량도 총 1956세트로 한정 판매되며, 모델 화보 등을 통해 신선하고 흥미로운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 호응을 이끌 계획이다.

이번 한정 출시된 ‘미원’ 굿즈는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 독점 판매되며, 각 제품별 개별 구매도 가능하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미원’ 로고가 박힌 형형색색 6가지 공기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MZ세대에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미원’ 굿즈를 출시하고 최근 젊은층에 패션 플랫폼으로 유명한 무신사에 입점해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 소비층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이들 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56년 탄생한 ‘미원’은 지난 64년 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 브랜드로, 인위적인 맛을 내는 일반 조미료와 달리 ‘미원’ 한 꼬집으로 음식에 부족한 감칠맛을 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각종 요리에 소금 간을 하기 전 ‘미원’을 먼저 넣으면 나트륨 섭취를 약 20~40% 줄여주는 등 나트륨 저감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대상㈜은 미원의 부캐로 ‘흥미원’을 기획,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고 입안의 감칠맛을 넘어 일상에 감칠맛 나는 소재로 MZ세대가 공감할 만한 상황을 흥겹게 받아들이는 내용의 광고를 온에어하며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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