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르바이트 근무자 위한 ‘모바일 교육플랫폼’ 론칭
GS25, 아르바이트 근무자 위한 ‘모바일 교육플랫폼’ 론칭
  • 왕명주 기자
  • 승인 2020.10.1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25 스토어매니저 교육플랫폼 화면. ⓒ위클리서울 /GS25
GS25 스토어매니저 교육플랫폼 화면. ⓒ위클리서울 /GS25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GS25가 14일 업계 최초로 아르바이트 근무자(이하 스토어매니저)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론칭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직원이나 경영주를 위한 동영상 교육은 진행됐으나 매장 근무자인 스토어매니저까지 대상을 확대해 영상 교육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GS25가 처음이다. 

GS25가 오픈한 근무자 교육플랫폼(이하 교육플랫폼)은 전국의 스토어매니저들이 QR코드나 인터넷주소(URL)를 통해 GS리테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PC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번 교육플랫폼은 GS25 매장을 그대로 구현한 그래픽 화면에 스토어매니저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 콘텐츠를 약 50개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했다. 

스토어매니저들은 GS25 매장 일과는 물론 상품입고, 진열관리, 검수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시설과 전산관리, 긴급상황 대처방법, 각종 결제수단과 플랫폼서비스 이용방법 등 세분화된 근무 매뉴얼을 각각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25가 이와 같은 근무자 교육플랫폼을 론칭한 것은 경영주가 매장을 운영하며 겪는 가장 큰 고충인 신규 스토어매니저 교육을 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교육플랫폼을 통해 경영주들은 평균근무 개월 수가 상대적으로 짧은 스토어매니저들에게 교육 책자를 이용하거나 동일한 내용을 주입식으로 반복해 대면교육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스토어매니저들은 실제 매장 근무 시 필요한 상황별 내용을 실시간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GS25 본부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정확하고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전국 매장에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서비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GS25는 궁극적으로 매장 운영의 효율성과 편의성이 향상돼 최우수 상생 기업으로서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2018년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매뉴얼 ‘챗봇지니’, 올해 9월 스마트 업무지원시스템 ‘근무중25’를 론칭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경영주의 매장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기울여왔다. 

또 향후 관련 시스템들을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와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방원식 GS리테일 교육서비스 팀장은 “비대면이 일상화된 시대적 흐름에 맞춰 경영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관리와 근무자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고 지원하기 위해 동영상 교육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상생 제도와 시스템 마련을 통해 경영주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Tag
#GS25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