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얼그레이·카라멜’로 가을 향 더하고, 할매입맛 겨냥 ‘누룽지’로 레트로 감성 입힌 신제품 선보여

뚜레쥬르, 가을 신제품 2탄 출시 ⓒ위클리서울/ 뚜레쥬르
뚜레쥬르, 가을 신제품 2탄 출시 ⓒ위클리서울/ 뚜레쥬르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깊어가는 가을에 즐기기 좋은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얼그레이·커피 등 가을에 어울리는 향긋한 재료를 활용하거나, 레트로 감성의 누룽지를 재해석해 재미와 맛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알알이 카라멜 마끼아또’는 달콤한 카라멜 마끼아또의 맛을 빵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동글 동글 앙증맞은 모양의 빵 속에 부드러운 우유 크림과 카라멜 드리즐(drizzle)을 더했다. ‘마담 얼그레이 크림번’은 향긋한 얼그레이 토핑을 더해 반죽한 빵에 부드러운 얼그레이 생크림을 넣은 크림번으로 케이크처럼 세련된 맛을 낸다.

할매입맛 트렌드를 겨냥해 누룽지를 활용한 이색 제품도 눈길을 끈다. ‘요즘 설탕 누룽지’는 바삭한 페이스트리에 고소한 현미 누룽지를 듬뿍 올리고, 달콤한 땅콩 설탕 가루를 솔솔 뿌려 가을 입맛 도는 풍성한 맛을 낸다. 

‘햄&치즈 누룽지 파니니’는 쫄깃하고 담백한 빵에 짭짤한 햄과 아삭한 양파를 넣고, 고소한 치즈를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늘려 식사대용으로 즐기기 좋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따뜻한 티와 함께 즐기기 좋은 '꿀밤&무화과 촉촉 파운드'와 '허니밀크 카스테라' 등 가을 제품의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추가로 출시하는 2탄 제품들도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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