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와 ‘작은 결혼식’ 트렌드 맞물려 지속 성장세…최근 3년간 웨딩 건 수 연평균 15% 증가
아워홈 운영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강남권 유일 ‘루프탑 야외 웨딩’ 가능 호텔로 인기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호텔 루프탑 웨딩 전경 ⓒ위클리서울/ 아워홈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강남호텔 루프탑 웨딩 전경 ⓒ위클리서울/ 아워홈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유덕상)이 직접 운영하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Best western Premier Gangnam Hotel, 이하 BWP강남호텔)’의 루프탑 가든 웨딩이 거리두기와 ‘작은 결혼식’ 트렌드가 맞물려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상반기 국내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워홈이 운영하는 BWP강남호텔 루프탑 가든 웨딩은 지속 성장세다. 2020년 10월 기준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으며, 최근 3년간 웨딩 건수는 연평균 15% 증가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야외 루프탑 웨딩의 인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도 관련 있지만, 사실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수요가 증가해오고 있다”며 “대규모 결혼식보다 결혼 당사자 취향대로 식순과 인테리어 등을 구성할 수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인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워홈은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에 맞춰 BWP강남호텔 루프탑 가든 웨딩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BWP강남호텔은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루프탑 야외 웨딩이 가능한 호텔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식대 구성으로 실속 있는 결혼식이 가능하며, 다양한 소품과 오브제를 활용해 나만의 취향을 담은 ‘개인 맞춤형 웨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아워홈은 BWP강남호텔 루프탑 가든 웨딩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초특가 패키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웨딩을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기존 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며, BWP강남호텔 방문상담 및 웨딩 진행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당첨 SNS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베스트웨스턴강남’, ‘강남웨딩홀’ 해시태그와 함께 루프탑 웨딩 사진이나 설명이 담긴 블로그 리뷰를 작성하고 해당 링크를 BWP강남호텔 공식 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아워홈 파인다이닝 식사권(2인)을 증정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웨딩 트렌드의 변화로 소규모 웨딩, 나만의 웨딩을 추구하는 예비 부부들이 늘어나는 추세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나만의 프라이빗한 웨딩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할인행사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해 12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 식음사업 운영권을 수주하고, 올 초부터 연회와 식음 사업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호텔은 지하 1층 연회장과 2층 뷔페, 라운지를 비롯해 3층 야외 가든 등 다양한 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연회와 식음 서비스에 최적화되어 있다. 아워홈은 BWP강남호텔 외에도 아벤트리호텔 종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인천공항호텔을 운영하며 호텔, 컨벤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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