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 이유리 기자] 경북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10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주시 공무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주시 공무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위클리서울 /경주시

이날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140여 명에 대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이루어 지지 못했던 대면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신뢰 받는 공직자, 사랑받는 공직자’ 라는 주제로 신규 공무원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및 신규공무원의 청렴한 공직 생활 안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공직생활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소양 도서를 배부함으로써 경주시 공무원으로서의 출발을 응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직사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돼, 청렴한 경주시를 이끌어 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비대면 교육의 일환으로 밝고 건강한 청렴조직문화를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게 소양 도서를 지급하는 ‘책으로 만나는 소통 이야기’ 를 추진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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