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을 내 삶에 물들게 하라 : 식단 편
건강함을 내 삶에 물들게 하라 : 식단 편
  • 리아 김
  • 승인 2020.11.1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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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리아 김 (피트니스모델 /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위클리서울=리아 김] 타지에 가서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그곳의 언어, 생활방식, 그리고 시민 의식과 그 동네의 지형을 시간을 두고 학습하듯, 우리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때 ‘적응 기간’이라는 게 필요한 존재이다.

그것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문화, 생활방식, 의식, 언어 또는 지형과 같은 존재는 물론 새로운 핸드폰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라던지 신차를 몰기 시작했을 때와 같이 운동도 우리 삶에 스며들듯 천천히 물들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루아침에 사람이 바뀐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한다. 필자는 몇 년 전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었다. 그 책이 필자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이 있다면, 습관을 조금씩 개선하다 보면, 그것이 어느덧 생활패턴이 되고, 그것이 곧 내가 된다는 것이다.

  생활패턴을 하루아침에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들다. 나 자신의 분수를 파악하고 아주 사소하지만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의 생활패턴을 조금씩 개선하는 것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안정적이라는 말이다.

예를 들자면 내일부터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극단적인 식단을 실천한다면 일반인들의 경우 작심삼일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반면에 속성 다이어트라는 욕심을 버리고 장기전으로 천천히 나와의 싸움으로 마주한다면 내가 원하는 몸매 또는 몸무게 달성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는 지인들에게 필자는 첫 주에는 물이나 블랙커피, 그리고 가미가 되지 않은 차 종류 외에 다른 음료는 섭취하지 말라고 한다.

간식을 잘 챙겨 먹는 타입이라면 과자, 사탕, 초콜릿 같은 간식보다는 플레인 요거트나 과일과 같은 건강한 간식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하는 편이다.

기존에 알려주었던 식단의 방법이 일주일 동안 잘 지켜졌다면, 그 다음 주에는 흰 쌀밥 대신 현미밥으로 바꾸며 섭취량을 줄이는 것을 제안하고 야채 섭취를 늘려서 포만감을 유지하게 하는 편이다.

그 약속도 잘 지켜지면 추후에는 밀가루를 끊는 것을 제안하고, 그 후에는 국물이 많은 음식을 피하라고 지시하는 편이다.

  독한 마음을 먹고 하루아침에 “내일부터 식단!”이라고 할 수 있는 대단한 사람들도 물론 존재한다. 많은 피트니스 선수들은 그런 정신적 자제력을 탑재하고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루아침에 생긴 생활패턴의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면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건강함이 내 삶에 시간을 두고 천천히 물들게 하는 것을 필자는 매우 추천한다.

  이는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뿐만이 아니라 운동에서도 해당되는 말이다. 다음 편에는 “건강함이 나의 삶에 물들게 하라: 운동 편”으로 함께 독자들에게 찾아올 것이다.

다음 편이 나오기 전까지 물과 블랙커피, 그리고 가미가 되지 않은 차 종류의 음료만 본인에게 허용하며 올가을을 따뜻하게 즐겼으면 한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다. 단풍이 물들고 있는 것만 감탄할 게 아니라 나의 삶도 건강함에 물드는 2020년의 가을을 맞이하였으면 하는 필자의 간절한 마음에 독자들이 보답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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