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따라 강 따라 걸었던 ‘멋진 길’ 찾아요”
“숲 따라 강 따라 걸었던 ‘멋진 길’ 찾아요”
  • 한성욱 선임기자
  • 승인 2020.12.01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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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걷기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걷고 싶은 길 자자체 賞’ 공모
제1회 ‘걷기 패션 사진-영상 콘테스트’도 개최 12월 31일 마감
걷고 싶은 길, 올해의 자자체 상 공모 안내
걷고 싶은 길, 올해의 자자체 상 공모 안내 ⓒ위클리서울/ 대한걷기협회

[위클리서울=한성욱 선임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걷기협회(회장 이종환, www.walk4all.or.kr)가 ‘걷고 싶은 길’ 가꾸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의 건강한 걸음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지역별 ‘걷고 싶은 길’과 이를 가꿔온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1회 아름다운 걷기 패션 사진·영상 콘테스트(Contest)’와 ‘아름다운 길 지자체 상(賞)’ 후보를 오는 12월 31일(목)까지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이번 대한걷기협회의 행사기획위원장을 맡은 정유림 큐레이터는 “우리나라는 빼어난 자연과 독특하고 아름다운 길이 유난히 많은 나라다. 우리가 찾지 못한 걷기에 좋은 길도 많다. 지루하지 않고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걷는다면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좋다.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최고의 명약은 걷는 것.’이라고 설파했듯이 걷기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100세 시대에 걷기만큼 좋은 운동은 없다. 대한걷기협회는 전국 지자체의 ‘수려한 길’을 발굴하고, 온 국민이 건강을 위해 걸을 수 있도록 지자체 ‘걷고 싶은 길’ 선정 이벤트와 ‘아름다운 걷기 패션 사진 콘테스트’등 다양한 걷기운동 콘텐츠를 통해 ‘생활 워킹’(Life Walking)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공모 소감을 밝혔다.

‘걷고 싶은 길, 올해의 자자체 상’은 4km 이상의 ‘걷고 싶은 길’을 만든 지자체 이름과 단체장 성함, 추천자나 추천 단체장 소개서와 성함, 단체명, 연락처, 이메일, 길에 대한 특징이나 자랑, 출발점과 도착점 거리를 작성한 후, 길 풍경을 찍은 사진 3~5컷을 kowa2011@naver.com로 보내면 가능하다.

 

아름다운 걷기 패션 사진·영상 콘테스트 공모 포스터
아름다운 걷기 패션 사진·영상 콘테스트 공모 포스터 ⓒ위클리서울/ 대한걷기협회

올해 처음 개최하는 ‘아름다운 걷기 패션 사진·영상 콘테스트’ 응모는 산책이나 운동, 피크닉, 등산하면서 간편하고 걷기에 좋았던 옷을 입고 찍은 사진 또는 3분 이내의 간단한 동영상을 보내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참조)

‘걷고 싶은 길 올해의 지자체 賞’ 심사위원진으로는 김덕룡 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김영호 전 유한대 총장(전 산업자원부 장관), 고학찬 윤당아트홀 관장(전 예술의 전당 사장), 블랙야크(Black Yak) 강태선 회장, 평창올림픽을 유치했던 ㈜서울TENT의 손영호 대표 등 정관계와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세계 3위 및 중국 1위의 예술품경매회사 폴리그룹의 폴리옥션 경매에서 한국인 최초 ‘산의 기운’으로 고가 낙찰된 이춘환 화백(대한미국미술대전 심사위원장), 하영균 작가(교보 베스트 선정작가 ‘상도록’ 저자), 가수 조병석(여행스케치), 유규종 서울사이버대 교수, 이민용 영화감독, 이흥렬 사진가 등이 초빙됐다.

결과발표는 내년 1월 22일 협회 위촉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후 결정되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02)523-2383.

대한걷기협회는 걷기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 함양, 올바른 걷기방법 등 교육사업과 적응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 향상, 맞춤형 걷기운동프로그램 지도방법, 실습 위주의 연수, 창의적인 교수법 향상을 통해 건강한 걷기운동교육을 전국적으로 장려하고 알리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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