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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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 2020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18t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달식은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남부봉사관 홍성조 관장이 참석하였으며, 중앙회가 기부한 김장김치 18t(약 9000만원)는 적십자사의 가온 김장나눔 캠페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아동, 장애우,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가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199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전사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기부와 봉사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을 고려해 ′카카오 같이가치′와 연계한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지원이 위축된 분야를 선정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는데, 김장김치 외 연탄 2만5000장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후원하기도 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금년도 겨울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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