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해당 기관장의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원흥대 본부장은 지난 8일부터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을 위한 첫 행보로 주요기관을 찾았다.

원흥대 본부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의 환담(사진=월성본부 제공)
월성원자력본부 원흥대 본부장이 주낙영 경주시장과 환담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월성본부

본부장 부임 인사를 겸한 이번 기관 방문은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의장 △박찬영 경주경찰서장 △정창환 경주소방서장 △권혁웅 경주향교 전교를 찾아 상견례 및 환담을 나누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해당 기관장의 사무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진행되었다.

원흥대 본부장은 주낙영 경주시장과의 환담을 통해 “늘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는 경주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소통과 이해를 통한 상생협력으로 지역사회와 하나가 되고 나아가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월성 원전본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각 기관장을 차례로 찾아 “원전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는 것이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면한 본부현안을 해결 하는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