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우려 아동 끼니 위해 팬케익 든 식품키트 280박스 전달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영천시 국제로타리3630지구 8지역 영천로타리클럽(회장 박성열)은 결식우려아동의 끼니를 위해 식품키트 280박스를 지난 11일 영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8지역 영천로타리클럽은 결식우려아동의 끼니를 위해 준비한 팬케익이 든 식품키트 280박스 전달 (사진=영천시 제공)
국제로타리3630지구 8지역 영천로타리클럽은 결식우려아동의 끼니를 위해 준비한 팬케익이 든 식품키트 28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위클리서울 /영천시

박성열 영천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추운 계절을 맞아 아동들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 주심에 감사드리며 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로타리클럽은 소아마비캠페인, 어르신 백내장 수술지원, 실버노인카페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공무원과 봉사자를 위해 100만원 상당의 빵 세트 200개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여러모로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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