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10일 경상북도에서 주최한 ‘제2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사진=영천시 제공)
ⓒ위클리서울/영천시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이며 영천시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종합성과평가 오염총량관리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를 수상했으며, 타지자체보다 오염총량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2개 기관 평가에서 모두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단위유역별로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영천시는 2005년 1단계를 시작으로 현재 제3단계를 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제4단계 시행계획을 수립중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 보전과 동시에 우리시 시책사업 및 개발사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수질오염총량을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키워드
#영천시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