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 역시 성서산업단지 활성화(34.5%) 선택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대구시민들은 대구시 주요 현안중에서 성서산업단지 활성화가 지역 발전에 가장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국민의힘)은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양일간) 만 18세 이상 대구시민 1001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유선 68.2%, 무선 31.8%) 방식을 통해 대구 주요 현안사항 및 정책 관련 대구시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국민의힘)

20일 홍석준의원실에 따르면 본 조사는 대구시민들의 주요 현안사항 및 정책관련 사항에 관해 체감적으로 느끼는 인식 정도를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 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함에 본 조사의 목적이 있다.

여론조사내용중 홍석준 의원이 추진한 사업 가운데, 지역발전에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사업으로 대구시민 10명 중 4명 정도(42.0%)가 성서산업단지 활성화를 가장 높게 꼽았다.

대구 달서구 성서/ 용산/ 죽전/ 지역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사업 역시 성서산업단지 활성화(34.5%)를 참여자들은 선택했다.

대구시민 10명 중 8명 정도(81.5%)가 성서공단역 신설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중 가장 잘못한 정책에 대해 대구시민들은 10명 중 3명 정도(28.2%)가 부동산 정책 실패를 선택해 부동산가격의 폭등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알 수 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이명박,박근혜 관련 공식 사과에 대해 대구시민들 10명 중 4명 정도(44.1%)가 잘한 발언이라고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대해 홍석준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로 지역의 반응을 알게 됐으며 민심을 적극 수용하고 정책을 펼치고 입법등을 전개해 지역민들의 생활이 행복하고 윤택하게 할수 있게 의정활동의 초점을 맟춰 구민들만 믿고 묵묵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조사는 2020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한 결과이며, 표본 수는 1002명 ,오차범위는 95% 신수준에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선관위 여론조사 등록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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