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
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12.22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의결
윤병길, 김동해, 이락우의원 현안사항에 대해 시정질문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21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경주시의회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의(사진=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시의회는 21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위클리서울 /경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또한, 각 상임위에서 심의 한 경주솔거미술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위탁 수행기관 선정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가결했다.

또 경주시 불국사상가시장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가결 되었다.

시정질문에서 윤병길 의원은 ‘경주시에서 조성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주요시설물에 대해 경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도록 추가로 지정 관리를 요구하는 질문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답변을 통해 “체육사업, 사적관리사업, 교통사업, 관광사업 등은 시의회 동의를 거쳐 시설관리공단에 위탁가능하고, 중앙시장, (구)노동청사, 황룡사역사문화관, 월정교 등의 공영주차장 4개소에 대해 추가위탁을 검토중에 있으며, 향후 지역경제의 활성화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주민복리의 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시설관리공단에 추가 위탁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김동해 의원은 매년 증가되고 있는 막대한 순세계잉여금에 대한 개선 대책 및 경주시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건전재정 운영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순세계잉여금의 개선대책은 지방채원리금 조기상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로 여유재원 흡수‧활용하며 추경예산 편성시 적정한 곳에 투자를 할 것이며, 건전재정 운용방향으로는 잉여금‧불용액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략적으로 예산을 수립 집행하며, 지방세 세원발굴 및 체납징수를 강화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로 지방재정 책임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락우 의원은 용강동행정복지센터의 신축 및 부지확보 계획과 내남면 상신리에 조성 추진중인 신농업혁신타운 사업이 완료된 후 농업기술센터가 이전되고 나면 현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용강동행정복지센터 이전을 포함한 별도의 계획과 경주경찰서 이전과 함께 앞으로 늘어날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과 공공시설의 증가로 인한 용황택지개발지구의 주차난 해소의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주 시장은 “용강동행정복지센터는 동 청사 중 여섯 번째로 오래된 건물로 승강기가 없으며, 관리 인구에 비해 좁은 주차장 등으로 주민들의 신‧증축 요청이 있어왔다.”고 설명하고, “농업기술센터 부지는 시유지로 최근 신청사 건립에 소요되는 막대한 예산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방향으로 용강동 복지센터 건립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신농업혁신타운 사업추진 현황 추이에 따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주 시장은 “경주시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 시행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주차장 위치, 규모, 시행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주차공간을 조기에 확충하여 지역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례회 마지막 날인 22일(화)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과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0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