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3천여 청약자 몰리며 평균 87대 1 기록…전타입 청약 마감
내달 8일(금) 당첨자발표,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10일간 정당계약 진행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부 입지, 비즈니스 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서…생활 인프라 풍부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투시도 ⓒ위클리서울/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투시도 ⓒ위클리서울/ 현대엔지니어링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고덕국제신도시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이 평택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달성하며 전타입 1순위 마감됐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1순위 청약 결과 총 37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만2588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86.67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의 역대 최고 경쟁률은 2017년도 3월에 공급된 고덕제일풍경채(84.09대 1)로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이를 조금 웃도는 수치를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2가구 모집에 557건이 접수돼 278.5대 1 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93C㎡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93D㎡타입(225.2대 1), 93B㎡타입(119.26대 1), 84A㎡타입(76.17대 1), 93A㎡타입(71.46대 1), 78㎡타입(61.5대 1), 84B㎡타입(56.49대 1) 등으로 모든 타입에서 높은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다방면으로 뛰어난 입지에 들어서 오픈 전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질 않았다”며 “특히,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고, 단지 내에 들어서는 고덕신도시내 최대규모의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과 함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출 것으로 기대돼 실수요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일정은 다음달 8일(금)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며, 서류접수 및 심사를 통해 20일(수)부터 29일(금)까지 10일간 정당계약이 이어진다.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총 66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8~93㎡의 중대형 타입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연면적 7만1166㎡인 고덕신도시내 최대규모의 상업시설 ‘브리티시 고덕(총 576실 중 금회공급분 575실)’이 함께 공급 중이라 눈길을 끈다. 

단지는 고덕국제신도시 최중심부인 비즈니스 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서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차량 6분거리에 위치하며, SRT·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가까워 관내 주요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고덕1초(가칭, 2023년 9월 개교예정), 중학교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국제학교 신설이 계획된 에듀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한편,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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