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 최대풍속 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30일부터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진,영덕 관내 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12월 30일 06시부터 1월1일까지,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곳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와관련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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