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 추첨 결과는 1월 15일(금) 10시 초등학교 교감회의를 거쳐 각 학교에서 발표 할 예정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12일 오후 3층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전산추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추첨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추첨 ⓒ위클리서울/경주시교육청

경주 관내 중학교 배정 추첨 대상자는 중학교군 1,497명(남 757명, 여 740명), 중학구는 454명(남 248명, 여 206명)이다. 중학교군은 신라중학교 외 9개교로 선배정 548명을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949명을 일반 배정하였으며, 중학구는 감포중학교 외 9개교로 454명을 지역 우선 배정했다.

배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관내 초·중학교 교장,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기자, 경찰관으로 구성된 참관인이 배석한 가운데 배정추첨이 이루어졌다. 전산프로그램에 의한 학교배정 절차의 전과정을 공개하였으며, 배정 추첨 결과는 1월 15일(금) 10시에 초등학교 교감회의를 거쳐 각 학교에서 발표 할 예정이다.

개인별 배정 결과는 1월 15일 오후 2시부터 경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알림/참여’의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고 배정통지서는 재학 중인 초등학교에서 개인별로 교부 받을 수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서정원 교육장은 “중학교 입학 관리지침에 의거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에 따라 참관인들의 입회하에 공정하게 전산 배정하였으며, 경주 관내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경주교육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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