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선제적 조치
택시 및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검사로 감염통로 사전차단

[위클리 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5일 대중교통 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청 전경 ⓒ위클리 서울 / 경산시

이번 전수검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내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운수종사자들이 오는 18일부터 21까지 집중적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자를 통한 대량 감염 발생 우려가 있어 이번 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희건 경제환경국장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것이며, 운수종사자는 마스크 착용과 모임자제 등 개인위생 수칙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고 검사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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