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대응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전략 모색

경산시청 전경 ⓒ위클리서울 /경산시
경산시청 전경 ⓒ위클리서울 /경산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담당관·단·과·소장 및 읍면동장 등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2020년 주요성과를 보고하고 2021년 시정방향을 공유하여,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 대응사업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신규 국가투자 예산사업 확보 및 발굴을 위한 당부사항과 2021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홍보와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에 대하여 보고했다.

매해 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던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대체하는 ‘소통, 공감만당’은 오는 1월 27일, 29일 양일간 4회(10:00, 15:00)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열리는데, 15개 읍면동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읍면동별 주민 건의사항과 이에 대한 답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내용은 유튜브 ‘경산시’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이와관련 최영조 경산시장은 “많은 이동이 예상되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지역확산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시민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산불 예방의 철저한 대비”와 “대민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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