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체제 점검 등 특별경계근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우리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해 다음달 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관계인 대면접촉를 최소화하면서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성소방서 전경
의성소방서 전경 ⓒ위클리서울 / 의성소방서

이번 특별대책은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관계자의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실시 여부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에 관한 사항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 및 인명대피 방법 등 교육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기간 중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02명, 장비 48대를 동원 휴․폐업공장 등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생활안전 민원서비스 전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체제 점검 등 특별경계근무를 통한 24시간 집중 감시를 펼칠 계획이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민족 대명절로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재난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강화로 의성, 군위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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