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 열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완산동에서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으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기부 열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희망2021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모금 ⓒ위클리서울 / 영천시

지난 22일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조대현), 완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경숙), 완산동 체육회(회장 박동운)에서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 50만원을 기탁했다. 소중한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희망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완산동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총 1,497만원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완산동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완산동 통장협의회 50만원, 영천시공설시장상인회 30만원, 역전부녀자율방범대 20만원, 노인회 완산동분회 30만원 등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동용 완산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실천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더불어 사는 완산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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