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 관내 8개 중학교에 대한 CCTV운영을 통해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와 운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학교 CCTV관제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울진군은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와 중학교 CCTV관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클리서울 / 울진군

이번 협약은 지난해 관내 중학교 8개교에 구축된 63대의 CCTV 시스템 관리 운영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울진군은 통합관제센터 총괄 운영을, 울진교육지원청은 예산지원과 CCTV 관리를, 울진경찰서는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담당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6년에 초등학교 CCTV 150대를 연계 했고, 오는 2월중 관내 8개 중학교의 63대를 연계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2월 16일에 개소한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울진연호문화센터 1층에 230㎡ 규모로 관제실, 회의실, 장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관제요원 27명이 800여대의 CCTV를 통해 범죄, 재난, 화재, 구조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주정차 단속 등으로 운영영역을 확대하여, 울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줌으로써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안전판 역할을 수행중이다.

전찬걸 군수는“군민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CCTV 확충, 관제요원 역량강화 등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울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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