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연구 논문집 제28집’과 시사정책지 ‘경주 비전과 정책’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사)경주발전협의회(회장 최형대, 이상윤)와 함께 ‘경주 연구 논문집 제28집’과 시사정책지 ‘경주 비전과 정책’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 연구 논문집 및 시사정책지 ⓒ위클리서울 / 경주시

‘경주 연구 논문집 제28집’은 △경주의 천재적인 근대화가 손일봉의 교육과 회화적 이상(고경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달라진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서비스품질이 고객만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김희연) △드론을 활용한 경주시 재난안전도시 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손원배) 외 4건의 논문으로 구성돼 있다.

논문집은 지난해 전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방법 및 문화관광·환경·지역경제·농축산업 등 여러 분야의 연구에 관한 논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등재될 예정으로 누구나 논문을 이용할 수 있다.

시사정책지 ‘경주 비전과 정책’은 △황금도시 경주브랜드로서 대표공원, 황성공원(황정환) △김유신 장군릉 일대를 반나절 역사관광 코스로(김신재) 외 3건의 비전·정책과 △신라유전자(遺傳子)의 재발견(장춘봉) 외 2건의 특별기고문이 실려 있다.

‘경주 비전과 정책’은 경주의 주요 발전 과제와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비평과 기고를 받아 편찬되며 연 2회 발간된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담은 논문집과 시사정책지는 지역 정체성 확립과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경주발전협의회는 1992년 ‘제1집 경주발전’을 발행한 이후 매년 ‘경주 연구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경주학’ 정립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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