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위클리서울 / 밀양시

지원대상은 올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가구로, 사업량은 일반가구 56대 저소득층 23대이며, 1대당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60만원을 지원한다.

10년 이상의 노후보일러 교체 가구와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가구(개인주택)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환경관리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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