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서부2동(동장 곽미양)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부2동에 이어지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성금행렬 ⓒ위클리서울 /경산시

지난 22일부터 서부2동체육회가 저소득 가구를 위해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25일에도 서부2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각각 50만원씩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한솔2차아파트 주민일동이 20만원, ㈜웰빙환경에서 30만원, 우방2차아파트 주민일동이 20만원을 기탁했다.

우동빈 총무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했음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만큼은 변치 않는듯하다”라며 “예년보다 더 외로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나눔 활동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서부2동 곽미양 신임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동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민들이 보다 훈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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