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350포(10kg)․라면 350상자,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나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항운노동조합(위원장 김철성)은 지난 29일 포항시를 방문해 설 명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품으로 사랑의 쌀10kg 350포와 라면 350상자(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위문품은 노조원들이 직접 읍면동행정복지센터까지 배달하여,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된다.
경북항운노조는 매년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노인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명절마다 지속적으로 나눔을 해 주신 경북항운노조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추운날씨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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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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