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3명(입원8, 퇴원53명, 사망2명)으로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위클리서울 /밀양시

밀양62번(경남1965)과 63번(경남1966) 확진자는 부부 관계로, 밀양62번(경남1965) 확진자는 인후통과 콧물, 63번(경남1966) 확진자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30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채취를 하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자택 방역은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확진자의 발생경위와 세부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진술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진행하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와관련 박일호 밀양시장은 ▲타 지역방문 자제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철저 ▲각종 모임ㆍ행사 자제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등의 5가지 핵심 생활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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