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매트, 마스크, 떡국 떡, 김 등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각 세대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압량읍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득)에서는 지난 29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31가구를 방문하여 온열매트, 마스크, 떡국 떡, 김 등의 명절 선물을 전달하고 각 세대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밑반찬과 생필품 지원 등의 활발한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계층들이 외로운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더욱더 정성을 들여 선물을 마련했다.
이상득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이병호 압량읍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압량읍 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올 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명절이지만, 이로 인해 주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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