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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지난 29일 조합원 중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5명에게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5명에게 출산 축하 선물 전달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 5명에게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위클리서울 /경산시

노동조합은 최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2세를 원하는 조합원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를 계획 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출산 축하 선물로 지급해오던 온누리상품권 금액을 지난해 3만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으며, 선물 신청은 출산을 앞둔 조합원 및 배우자가 노동조합 사무실로 신청을 하면된다.

박미정 위원장은 “저출산 극복은 직장내 임산부에 대한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 되는 만큼 임신중인 조합원들이 불편함 없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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