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경북도, 설 명절 종합대책 부단체장 영상회의 개최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2.0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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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취약계층 지원 철저 당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2월 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설 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설 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설 명절 종합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 ⓒ위클리서울 /경북도

이번 영상회의는 경북도가 마련한 설 명절 종합대책의 각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 비상의료 대책, 민생경제대책, 안전관리 대책 등 도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 부지사는 각 실‧국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시‧군 부단체장과의 영상 연결을 통해 23개 시‧군의 명절 준비상황과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생활방역 수칙 홍보, 다중이용시설‧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지시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도 코로나19 실시간 대응과 의심‧확진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검사와 치료를 실시해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방역‧의료 대응을 주문하였으며 2월 중 정부 백신 예방접종 시행에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시‧군별 실정에 맞는 민생분야별 지원 대책과 소비활성화를 통한 내수진작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하고, 최근 국내 조류인플루엔자발생과 기록적 한파로 인한 농‧축산물의 물가 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제수용품 수급 안정도 면밀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연휴기간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면서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점검 실시와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늘 논의한 각 분야별 명절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코로나19와 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챙겨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월 1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 등 4대 대책과 특별방역, 응급의료, 소비촉진 및 경기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12개 세부과제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했다.

특히 2월 11일 ~ 14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23개 시‧군과 함께 설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각 분야별(코로나19 대응, 응급의료, 재해재난, 화재구조, 산불방지, 교통수송, 도로관리, 가축전염병, 환경관리, 급수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해 연휴기간 발생하는 모든 긴급 상황과 도민 불편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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