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문화가 있는 날’ 튜브 공연 및 줌(ZOOM)화상회의 통한 비대면 강연 등 진행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3억 8백만원의 예산으로 27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올 상반기에 시행하는 울진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14명의 대상자를 선발하여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실시하며, 울진읍·매화면 일원 2개 사업장에서 꽃단지 조성 및 꽃길 가꾸기 사업·매화 관광명소 꽃밭 조성 사업에 종사하게 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는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였으며, 월평균 약 180만원(만 65세 미만)의 급여가 지급되므로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조기 시행을 통해 취약계층 주민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코로나19 대응으로 개인방역 수칙을 잘 지켜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문화가 있는 날’
아이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문화가 있는 날’ ⓒ위클리서울 /울진군

울진군은 또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일상에서 군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2~4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비대면 방식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2월에는 극단씨앗의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퓨전공연을 유튜브로 송출하여 아이들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3~4월은 줌(ZOOM)화상회의를 통해서 진행할 예정으로, 먼저 3월은 유설화작가의“나답게 살기”라는 주제로 그림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 및 그림책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월에는 이분희작가의 “특별한 나”라는 주제로‘나를 사랑하기’,‘한밤중 달빛식당’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가접수는 울진군통합도서관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여가능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죽변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죽변면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받은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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