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 국내 참가자 모집, 오는 2월 28일(일) 6시까지 온라인 접수
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뷰티 쇼핑 경험 제안’ 주제
국내 우승팀 파리 국제 결선 참가와 인턴십 기회 및 정직원 최종면접권 제공

ⓒ위클리서울 /로레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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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세계 최대 화장품 기업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오는 2월 28일(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21)’에 도전할 한국 참가자를 온라인에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된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에서 매년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65개국 47,000명 이상이 참가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매년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전세계 약 200여 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되고 있다.

이번 ‘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의 주제는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뷰티 쇼핑 경험 제안(Invent the Beauty Shopping Experience through Entertainment)’으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제안 (Invent New Products or Services)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 (Invent New Business Models)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로부터 영감을 얻은 새로운 경험 제안 (Invent New Experiences Inspired by the Entertainment Trend)의 3가지 카테고리 중 1가지를 선택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대학원생(경영전문대학원-MBA 제외) 3명이 팀을 구성하여 오는 2월 28일(일) 오후 6시까지 ‘로레알 브랜드스톰’ 홈페이지에 등록 및 첫 번째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같은 학교에서 복수의 팀이 참가해도 무방하며, 타 학교와 팀을 이뤄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내 준결승전은 3월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4월 초 국내 결승전을 통해 최종 국내 우승팀이 선발된다.

국내 우승팀은 6월 중 로레알의 파리 본사에서 진행되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단, 국제 결선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대체될 수 있다), 2개월의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 및 정규직 신입 직원(Management Trainee) 선발 과정 중 최종면접권이 제공된다. 국내 2등 팀에게는 로레알코리아 2개월 인턴십 기회가, 국내 3등 팀에게는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선발 과정 중 1차(동영상 전형) 면제권이 각각 주어진다.

올해 국제 결선 우승팀은 사내기업가 프로그램(Intrapreneu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3개월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Station F)’에서 로레알 소속 직원으로서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시연해볼 수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보상은 대체될 수 있다.

김형규 로레알코리아 인사부문장은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인재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마케팅 공모전이다”라며 “세계 최대의 뷰티테크 기업, 로레알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은 차세대 마케터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 브랜드스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inkedIn(@loreal)과 로레알코리아 유투브(@로코TV) 등 SNS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 그 외 로레알코리아의 다양한 소식은 로레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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