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북면 조은사에서 쌀 300kg, 라면 30상자 기탁
영천시, 화북면 조은사에서 쌀 300kg, 라면 30상자 기탁
  • 박미화 기자
  • 승인 2021.02.02 2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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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탁된 물품을 관내 홀몸어르신, 차상위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 할 계획이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에 위치한 조은사(주지 덕보스님, 수홍스님)에서는 2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300kg과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은사(주지 덕보스님, 수홍스님)에서는 2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300kg과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조은사(주지 덕보스님, 수홍스님)에서는 2일 화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300kg과 라면 30상자를 기탁했다 ⓒ위클리서울 / 영천시

4년에 걸쳐 기탁을 해 오고 있는 조은사 신도회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추운 겨울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신도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덕보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면서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엄동식 화북면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을 맞아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은사 덕보스님과 수홍스님, 정채윤 신도회장님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행복한 화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화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탁된 물품을 관내 홀몸어르신, 차상위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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