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월 5일부터 18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 실시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행사 이어져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한항공이 만복 가득 담긴 복조리로 고객 여러분의 행운(幸運)을 기원합니다.’
대한항공은 신축년 소띠 해를 맞아 2월 5일부터 2월 18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부터 설 맞이‘복조리 걸기’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 미풍양속의 보존 및 발전을 바라는 의미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5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리게 된다.
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세계 유수 박물관과 유명 미술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후원을 하는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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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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