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랜딩 QR코드’ 활용 ‘앙리 마티스’ 특별전 작품별 재즈 감상 마케팅
해당 재즈 20곡의 지난 1월 평균 스트리밍 ‘20년 12월 대비 13배 상승
지니 매거진 이벤트 참여 고객 5,460명 전원에게 특별전 초대 선물 제공

지니뮤직 '앙리 마티스전' 포스터 ⓒ위클리서울 /KT
지니뮤직 '앙리 마티스전' 포스터 ⓒ위클리서울 /KT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 지난 주말,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이 모(32)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앙리 마티스 전시회를 찾았다가 이색 경험을 했다. 전시장 곳곳에 마티스의 미술품을 보면서 작품의 배경이 된 재즈를 들을 수 있는 특별존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씨는 “눈과 귀로 동시에 즐기니 예술적 감성이 더욱 풍성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문화 상생 시너지가 나타났다.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새로운 형태로 지니 서비스를 경험하게 하는 이색 마케팅 ‘앙리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이 음악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사례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니뮤직과 앙리 마티스 특별전의 콜라보레이션은 음악과 미술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의 2가지 요소를 결합한 이색 프로모션이다.

앙리 마티스 특별전이 진행 중인 미술관에서 현대 미술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마티스의 재즈 작품을 관람하며, 지니가 추천하는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들을 수 있도록 한 큐레이션형 마케팅으로 지니뮤직이 제시한 문화관람의 새로운 형태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음악과 미술의 만남을 통해 대중이 예술품과 재즈를 같은 공간에서 감상하며 새로운 형태의 지니 서비스 경험할 수 있도록 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미술관 내부 재즈 섹션에 지니 랜딩 QR 코드를 부착해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그 자리에서 지니가 추천하는 재즈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대중의 호응으로 이어졌다. 지니 서비스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니 추천 재즈 20곡의 지난 1월(21년1월8일~21년1월31일) 평균 스트리밍 수치는 전월(20년12월8일~20년12월31일) 대비 13배 상승했다.

이에 지니뮤직은 지니 매거진 <앙리 마티스전>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5,460명 전원에게 특별전 초대권을 모두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이벤트 응모자는 특별전 안내데스크에서 간단한 본인 정보만 인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니뮤직 이상헌 전략마케팅실장은 “고객중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니뮤직이 금번 프로모션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통 큰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지니 서비스를 다양화하여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지니 유료 고객이 저렴하게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안내데스크에서 지니 회원을 인증하면 2000원의 현장할인이 주어지며, KT와 LGU+ 고객 중 지니뮤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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