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전통시장 등 주변 공영주차장 28곳 무료 개방
지역민과 귀성객 편의 제공, 골목상권 회복과 민생경제 활성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지역민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변 공영주차장 28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청 전경 ⓒ위클리서울/포항시
포항시청 전경 ⓒ위클리서울/포항시

또한,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오천시장, 양학시장, 대해불빛시장, 영일대북부시장)은 한시적 주차허용구간을 지정하고, 그 외 시장 및 상점가 주변 공영주차장은 9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2시간 무료 개방한다.

아울러, 포항시는 주차장 시설 점검, 인근 환경정비와 철저한 방역활동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여 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질서 지키기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진주차문화도 홍보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찾는 시민들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설 명절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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