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국내 최초의 도심형 유람선 여행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알려진 ㈜포항크루즈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인사와 코로나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시민들을 위하여 설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항을 한다고 밝혔다.

㈜포항크루즈, 포항운하 유람선 ⓒ위클리서울/ ㈜포항크루즈
㈜포항크루즈, 포항운하 유람선 ⓒ위클리서울/ ㈜포항크루즈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4일간도 정상운항 할 예정이며 매표시간은 매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단 설날 당일인 2월 12일(금)에만 낮 12시부터 매표를 시작 할 것이라고 했다.

㈜포항크루즈는 코로나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운항전후 시설물 전반에 걸쳐 방역소독작업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또 승객들의 탑승전 체온측정과 손소독, 개인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선박별 승선인원을 대폭 줄여 승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종사자의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해 현재까지 사업장 주변에서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보유중인 모든 선박의 승선정원을 일시적이 아닌 정식 등록된 승선정원을 줄임(세오녀호 기존 57인승에서 45인승, 연오랑호 46인승에서 40인승, 아쿠아파티오 17인승에서 12인승)으로서 승객안전과 쾌적한 공간확보를 통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위축된 포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시 딛고 일어서는 발판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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