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사사무소덕산 공동 출품한 작품 당선작으로 선정
총사업비 187억원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214㎡ 규모 건립 예정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청소년수련관 건립 설계공모안 심사결과 ㈜삼원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윤철준)와 건축사사무소덕산(공동응모)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작 조감도 ⓒ위클리서울/경산시
당선작 조감도 ⓒ위클리서울/경산시

건축계획·설계·구조·시공·조경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심사결과 당선작은 친환경적 설계 제안,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 기존 지형을 활용한 공간계획으로 사업부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청소년들의 편의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산 청소년수련관은 총 사업비 18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21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21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3년 9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수련관 건립을 통하여 지역청소년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환경에서 주도적 참여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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