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미래교통 선도 위한 新비전 5대 핵심사업 공표 
道公, 미래교통 선도 위한 新비전 5대 핵심사업 공표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1.02.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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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Vision2030 선포로 새로운 미래상 제시”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의 비전 및 핵심가치 이미지. ⓒ위클리서울 /한국도로공사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15일 공사 5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미래교통 패러다임 선도 및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국민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新 비전2030’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新 비전은 지난 1년여 동안 사내외 전문가 워크숍, 임직원 설문 및 외부자문 등을 통해 확정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편리함을 바탕으로 ‘최고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공사의 의지를 담았다.

한국도로공사는 新 비전인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 달성을 위해 “안전, 혁신, 공감, 신뢰”의 핵심가치를 선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5대 핵심사업도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먼저, 자율주행 선도를 위한 C-ITS 전국 구축 등 고속도로 디지털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도로교통 운영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늘어나는 교통수요 대응을 위해 대도시권 지하고속도로망을 개발하고,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극대화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여 교통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플라잉카 등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관련 인프라(Vertiport, 수직이착륙장) 구축 등에 적극 참여하며 세부 계획은 관련 정부 부처와 협의 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혁신도시 발전방안의 일환으로 김천에 남부권 스마트물류 거점사업을 추진하는 등, 공사의 핵심자산인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언택트 시대의 물류수요 대응을 위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유지관리, 프로젝트 사업관리, 시공 감리 등 공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新 비전과 5대 핵심사업을 통해 C-ITS 전국망 구축, 교통사고 사망률 OECD Top5 수준 달성, 해외도로 운영관리(O&M) 1,000㎞ 달성 등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추진 중에 있다.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정부와 함께 고속도로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간의 입체개발 등 길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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