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의 문화 편의증진을 위해 연구하는 3개 기관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문화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후 2시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경북행복재단,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경북시각장애인엽합회 등 3개 기관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박선하 센터장,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일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공동발전 프로그램과 관련사업, 조사 및 연구,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콘텐츠 상호 활용 등에 뜻을 모았다. 스마트 관광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과 대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의 문화관광 접근성을 높이고 원활한 관광 콘텐츠 이용을 위한 환경개선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욱열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는 “문화관광 약자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꾸준히 있었지만 공급자 위주의 시선에서 진행돼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이용자 입장에서 편의시설을 구축하고 경북 23개 시군에 이 같은 분위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하 경북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은 “오늘 협약이 문화관광 접근성 증진을 위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주, 경북 곳곳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편리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더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협회장은 “4개 기관이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뜻을 모아 더 나은 발전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실무적인 협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편의사항 개선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문화관광 접근성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협약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편의시설이 다시 한 번 효과적으로 개선돼 많은 관람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누구나 찾아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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