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간 ‘소띠’ 관람객에게 동궁원 캐릭터 수첩, 손수건 등 깜짝 이벤트로 즐거움 선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주 동궁식물원(원장 김차식)은 지난 설 명절 기간 식물원을 방문하는 ‘소띠’ 귀성객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궁원 전경 ⓒ위클리서울/경주동궁원
동궁원 전경 ⓒ위클리서울/경주동궁원

동궁식물원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동궁식물원 2관 입구에서 ‘소띠’를 증명하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한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동궁원 캐릭터가 그려진 수첩과 손수건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궁식물원은 신축년(辛丑年)이 흰색에 해당하는 천간 ‘신(辛)’과 소에 해당하는 지지 ‘축(丑)’이 만나 ‘흰 소띠 해’를 의미하며, 전통적으로 흰 소는 신성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 올 한해 상서로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계획했다고 전했다.

김차식 동궁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때, 올해를 상징하는 흰 소의 신성한 기운으로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바라며, 동궁원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음을 힐링함과 동시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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